저의 하나 뿐인 아이가 떠나가기 전 모아 두었던 털과 수염을 보이지 않는 곳에 두었다가 이제 마음이 진정 되어서 보고 싶은 마음에 꺼냈지만 지퍼백과 틴케이스에 담겨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려서 구매하였습니다 보고 싶을 때마다 뚜껑을 열고 닫고 하니깐 남아있던 아이의 채취가 금방 사라지더라고요 근데 이건 유리 병에 코르크 마개가 있어서 이미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 남아 있는 아이의 채취가 조금이나마 더 남아 줄거 같고 비닐팩에 담아 둔거 보다 투명한 유리에 넣어두니 마음이 조금 풀리네요 그리고 유리 병이 합판에 끼울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제가 원할 때 뺄 수 있고 관리 하기에도 편할거 같아요 테이블에 올려두었는데 바닥에 떨어지거나 굴러다닐 일이 없어서 좋네요 또 전해지지 않지만 제 마음을 짧게나마 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2021-09-15 20:15:52 에 등록된 아이디어스 구매평